아이다 쇼코 相田翔子

아이다 쇼코

相田翔子

1970년 2월 23일생

도쿄도 히가시무라야마시 출신

업프론트크리에이티프 소속

전 아이돌 유닛 WINK(윙크) 소속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

  14살 때 연예기획사에 스카우트되어 레슨을 받기 시작한다. 가수를 지망했지만 모델로 경력을 시작한다. 16살에 솔로로 데뷔할 예정이었고 데뷔곡까지 녹음했지만 고등학교 교칙에 어긋난 데다 본인이 정신적으로 부담을 느껴 데뷔가 흐지부지된다.

  88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즈키 사치코(鈴木早智子)와 그룹 WINK를 결성한다. 데뷔곡은 Sugar Baby Love로 드라마 熱っぽいの!의 주제가다. 88년부터 5곡 연속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해 최정상 아이돌에 오른다.89년에는 싱글 외로운 열대어(淋しい熱帯魚)로 31회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한다. 당시 아이다 쇼코는 웃지 않는, 무표정 아이돌로 유명했는데 소속사에서는 웃으라고 잔소리했지만 본인은 갑자기 오른 인기에 긴장되어 웃기가 쉽지 않았다고. 오히려 무표정한 표정으로 춤 추는 모습이 인형처럼 귀엽다는 의견도 있었고 무표정함이 청순한 캐릭터성으로 자리잡는다.

  96년 3월 WINK는 활동에 종지부를 찍고, 아이다 쇼코는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보사노바 장르에 집중했으나 상업적으로 성공하진 못했다. 98년부터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사회자롸 활동하는데, 연예계 활동은 물론 연기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된다. 무지개 여신(虹の女神), 태합기~천하를 얻은 남자 히데요시(太閤記〜天下を獲った男・秀吉), 인스턴트 늪 말고도 영화 하나와 앨리스(花とアリス)에서 주인공 엘리스의 엄마를 맡은 것이 유명하다. 현재는 연기 위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도쿄 구울 영화판에서 후에구치 료코를 맡았다.